제목국제옥수수재단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 2019.12.31. 김순권2019-12-31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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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옥수수재단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2019년 한 해 동안 부족한 국제옥수수재단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회 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9 한해 동안 가장 큰 일은 북한의 요청으로 주식량인 강냉이 (옥수수의 북한이름) 유전자원 3000종을 주기 위해서 3차례 시도를 했으나 남측의 식물검역에 걸려서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행으로 8월에 중국에서 12년간 육종한 안전 다수 확종, 검정약옥수수, 바이오 옥수수등 540종을 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그동안 후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께 그동안 연구결과와 함께 감사의 글을 드립니다.

 

세계 식량위기 해소를 위한 옥수수연구

북한동포들이 아사로 인하여 죽어간다는 급보를 받고 내 동족을 살려야 한다는 불타는 사명감을 가지고 귀국하여 북한을 왕래하면서 북한의 주식량인 옥수수 증산을 돕고자 필사의 노력을 했습니다. 1998년 국제옥수수재단을 설립하여 북한 식량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저에게 맡긴 사명을 목숨 걸고 북한의 주식량인 강냉이 연구와 증산을 수행한 것입니다. 남쪽 강냉이 수원19는 북한 강냉이19북한 전역에 재배 년100만 톤 이상 증산이 이루어 져 오고 있습니다. 만약 강냉이19(양강도19호도 같은 것임) 아니었으면 얼마나 더 많은 북한 동포들이 굶어죽지 않았을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찔합니다. “강냉이만 잘 해 주면 통일도 될 것이고 핵도 포기 할수 있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약속도 있었습니다.

 

2003년부터는 아시아 다른 국가들, 동티모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몽골의 요청으로 아시아 국가들을 돕기 위한 노력이 시작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국민모금, KOICAKCOC 도움으로 15년간 추진되는 남아시아 지역적응 옥수수 육종은 쌀 생산 중심 아시아국들에 축산 발전을 가져오고 건강을 챙기는 혁명이 일어나길 기대 합니다.

.중부 아프리카를 위한 옥수수 육종을 동남부 아프리카로 확대하기 위해 2011POSCO/사랑의 공동모금회 도움으로 3년간, 그후 국민모금으로 짐바브웨에서 친환경 옥수수 육종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1000종류의 새로운 옥수수 유전자원을 5개국 (잠비아, 우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가나)에 분양하여 주었습니다. 이제 옥수수는 아프리카 식량의 제1의 작물로 아프리카 경제발전의 속도는 옥수수에 달려 있다고 유엔 (UN)이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남북관계가 중단 된 상황에서도 남북적응 옥수수 연구는 중국 동북3성에서 2008년부터 계속되어 20198월에는 중국에서 그동안 육종한 옥수수 종들 중 540종을 골라 북한의 요청으로 북에 넘겨주었습니다. 이제 북한이 이러한 재료들을 가지고 육종만 잘하면 얼마든지 주식인 강냉이 식량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후변화 차단을 위한 옥수수 육종 연구

2005년부터 경북대학교에서 시작이 되어 2008년부터는 옥수수 대와 잎에 리그닌 (lignin) 적어 바이오 에탄올 생산 육종을 해온 것입니다. 조직이 부드러워 전기가 절약되는 super corn + bm3 + high sugar 옥수수 육종을 국내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포항제철소 POSCO의 요청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2017년 포항 지진이 일어난 다음날 POSCO가 철강 사업에 주력 하고자 바이오 에너지 옥수수 연구를 중단 하였습니다. 인류를 기후변화에 의한 구출 옥수수도전은 멈출 수 없어서 super corn + bm3 + high sugar + leafy라는 옥수수 키4m가 되고 옥수수 이삭이 3개 까지 달리는 새로운 옥수수 육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연구 성공은 중국 흑룡강성 해륜에서 키4m, 옥수수 이삭 3개 달리는 기적 같은 옥수수가 처음으로 육종이 된 것입니다. 이제 남은 육종은 bm3 + leafy 옥수수를 같은 포기에 육종이 되고 줄기에 당분이 올가가면 값싼 바이오 에탄올이 옥수수 알맹이 보다 줄기와 잎에서 생산되어 기후변화 차단에 획기적 옥수수가 개발되어 인류를 기후변화에서 구출 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인류를 위해서. bm3 + leafy 옥수수는 축산 사료로도 획기적입니다. 보통옥수수보다 식물체 부산물이 50% 더 생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옥수수 이삭은 이삭대로 생산되는 획기적인 연구개발입니다.

 

인류 건강을 지키는 약옥수수 개발

10년전 구제역으로 소400만 마리와 닭, 오리 수천만 마리를 땅속에 산 채로 묻는 대참사를 겪으면서 검정 약옥수수 (black corn) 육종을 시작한 것입니다. 옥수수 알맹이 보다 속심 (cob)이 검은 색으로 건강을 지키는 안토시안이 다량 함류되어 있는 옥수수 육종입니다. 한동대학교 생명공학 팀의 연구결과 제2당뇨 (많이 먹었을 때 생기는 당)에 특효가 될 수 있음을 발견 한 것입니다. 2017년 특허를 신청하고 연구 논문도 발표한 것입니다. 2019222일 특허청 특허가 나서 생명과 건강을 살리는 좋은 일이 추진되길 기대합니다. 지금 육종된 품종은 한번 심고 다시 종자로 할 수 있는 방임수분 옥수수, 재래종과 같은 OPV (open-pollinated variety)입니다. 지금까지 인류를 위한 세계 식량위기 해소, 기후변화 차단과 건강 약옥수수 육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국제옥수수재단의 “A Seed Can Change the World!”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공동미션에 동참해 주심에 크게 감사 합니다. 2020년 새해에 가내 두루 평안 하시고, 하시는 일 성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국제옥수수재단 전 직원들은 더욱더 열심히 인류를 위한 봉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기도하고 후원에 계속 동참하여 주시기를 호소 드리면서 인사의 글을 드립니다.

 

김 순 권 드림 옥수수 박사/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한동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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